시드니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공식 발족(TOP Digital News 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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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0 15:37본문
“한인사회 염원 담은 문화 공간, 이제 첫 항해 시작”
시드니 한인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인 문화회관(한인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6월 21일(토), 크로이든 파크에 위치한 현 한인회관에서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후원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2시 30분, 한인회 여성부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앉은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설명회는 오후 1시 10분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막을 올렸다.
조기덕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립 배경과 취지, 추진 방향, 그리고 조직 구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적 유산을 남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 되어 문화회관 건립에 나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한국 정부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은 타민족 커뮤니티의 성공 사례로 ‘크로아티아 클럽’의 영상을 소개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 한인사회만의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은 타민족 커뮤니티의 성공 사례로 ‘크로아티아 클럽’의 영상을 소개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 한인사회만의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PPT 발표로 이어졌으며, 문화회관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후원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후원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 일부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제기되자, 추진위 측은 향후 더욱 친절하고 체계적인 모금 안내를 약속했다.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도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졌다. 제34대 한인회가 보유하고 있던 건축기금 10만 달러에 더해 새롭게 임명된 5인의 이사(조기덕, 송석준, 오혜영, 형주백, 최성환)가 각각 2만 달러씩 출연한 10만 달러를 추가 예치, 총 20만 달러의 정기예금 통장이 이날 공개됐다. 아울러 이사들은 운영비 명목으로 2천 달러씩 별도로 출연해 건립기금이 100% 문화회관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신뢰를 더욱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경, 백낙윤 전 한인회장도 참석해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약속하며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모금된 금액은 총 9,540달러에 달했다(정기 약정 후원금은 제외). 후원자 명단은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은 시드니 한인사회가 오랫동안 꿈꿔온 문화회관이라는 거대한 배가 드디어 출항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는 모두가 조타수가 되어 이 배를 안전한 항구에 도착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수의 동포들은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약속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공식 웹사이트 akcc.org.au를 통해 온라인 기부를 받고 있으며, ‘Donation Now’ 버튼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2달러 이상의 기부금은 전액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문직 종사자와 사업자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되고 있다. 후원 및 관련 문의는 이메일(akccl100@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호주 톱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시드니 한인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인 문화회관(한인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6월 21일(토), 크로이든 파크에 위치한 현 한인회관에서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후원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2시 30분, 한인회 여성부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로 시작되었으며, 앉은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설명회는 오후 1시 10분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막을 올렸다.
조기덕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립 배경과 취지, 추진 방향, 그리고 조직 구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적 유산을 남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 되어 문화회관 건립에 나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한국 정부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은 타민족 커뮤니티의 성공 사례로 ‘크로아티아 클럽’의 영상을 소개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 한인사회만의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은 타민족 커뮤니티의 성공 사례로 ‘크로아티아 클럽’의 영상을 소개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 한인사회만의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PPT 발표로 이어졌으며, 문화회관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후원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후원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 일부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제기되자, 추진위 측은 향후 더욱 친절하고 체계적인 모금 안내를 약속했다.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도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졌다. 제34대 한인회가 보유하고 있던 건축기금 10만 달러에 더해 새롭게 임명된 5인의 이사(조기덕, 송석준, 오혜영, 형주백, 최성환)가 각각 2만 달러씩 출연한 10만 달러를 추가 예치, 총 20만 달러의 정기예금 통장이 이날 공개됐다. 아울러 이사들은 운영비 명목으로 2천 달러씩 별도로 출연해 건립기금이 100% 문화회관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신뢰를 더욱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경, 백낙윤 전 한인회장도 참석해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약속하며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모금된 금액은 총 9,540달러에 달했다(정기 약정 후원금은 제외). 후원자 명단은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은 시드니 한인사회가 오랫동안 꿈꿔온 문화회관이라는 거대한 배가 드디어 출항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는 모두가 조타수가 되어 이 배를 안전한 항구에 도착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수의 동포들은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약속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공식 웹사이트 akcc.org.au를 통해 온라인 기부를 받고 있으며, ‘Donation Now’ 버튼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2달러 이상의 기부금은 전액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문직 종사자와 사업자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되고 있다. 후원 및 관련 문의는 이메일(akccl100@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호주 톱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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